침묵의 장기라고 불리는 기관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간인데요.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릴 만큼 자각 증상이 없어 큰 병이 생기기 전까지는 모르고 지내게 됩니다. 병이 많이 진행된 이후에 알게 되기 때문에 잘 관리해야 하는 장기인데요.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간이 조금씩 굳어지는 질환인 간경화의 원인 , 초기 증상 , 치료방법 및 예방법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간경화 초기증상
: 시작에서도 말했듯이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리기 때문에 간경화뿐만 아니라 간 질환은 대부분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도 나타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보통 진행이 많이 된 상태에서 증상이 발생하는데 , 대부분 합병증 형태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보통 피부가 거뭇거뭇해지고 윤기가 사라지며 , 안면이나 흉부 , 어깨 , 복부 등에 붉은 반점이 생기기도 하고 복강 내에 복수가 차고 하지 부종 등의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거기에 진행이 된 상태에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 알아보죠.
- 소화불량
- 식욕 부진
- 복부 불쾌감
- 복부 팽만감
- 황달
간경화가 진행되면 간암 발병률이 높아지게 되니 항시 관리하셔야 합니다.
2. 간경화 원인
: 간경화는 반복적인 간세포 손상이 지속하면서 간이 섬유화 되어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입니다. 정확한 이름은 간경변이며 쉽게 간이 점점 굳어져가는 것을 말합니다.
간경화의 원인은 다양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 그중에 만성 B형 간염이 70% 정도의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만성 C형 간염과 알코올성 간염 등에 의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많이 알고 있듯이 과도하게 음주를 하는 사람들에게 간경화가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3. 치료방법 및 예방법
: 병원에 가시면 혈액 검사 , 영상 검사 , 내시경 검사를 통해서 간경화를 진단받게 됩니다. 예전에는 딱딱해진 간은 이전의 상태로 되돌아갈 수 없으며 더 나빠지지만 않도록 치료를 했었는데 , 최근에 들어서는 간경화 치료와 염증 관리 ,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서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를 한다고 합니다.
원인이 간염이라면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고 , 알콜성이라면 금주를 통해 치료하게 됩니다. 치료를 위해서 평소에도 생활습관을 관리하셔야 상태가 호전이 될 뿐만 아니라 예방도 가능합니다.
평소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생활 습관에 대해서 알아보죠.
- 금주 , 과음 절제
: 술은 독성 물질로 간에 염증을 일으키거나 간세포를 파괴해 추가적인 간 손상을 일으키기 때문
- 저나트륨 식습관
:나트륨 섭취가 많아지면 수분 정체가 심해져 손상된 간에 더욱 부담을 줌 , 혈압 또한 올라감
- 규칙적인 운동
:몸에 남은 열량은 지방으로 변환되어 간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평소에 운동을 통해서 지방을 없애주는 것이 좋음
- 적절한 식습관
: 신선한 야채와 과일 , 탄수화물의 섭취를 몸의 고른 영양 섭취를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간이 굳어가는 간경화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우리의 간은 심각한 상황이 되기 전까지 표현을 해주지 않기 때문에 잦은 과음을 하시는 분들은 특히 주의하시고 , 정기검진을 통해서 본인의 간 상태를 항시 체크하셔서 건강한 삶을 지켜가시길 바랍니다.
